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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유용하고 자연스러운 일본어(2)

by Learn & Learn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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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돈' 을 일본어로 하면?

 

일본어 교재나 교과서들을 보면

표현들의 뉘앙스가 구분되어 있지 않고 혼재되어 있다.

그래서 학습자들이 어휘를 혼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다루어 본다.

 

크게 小銭(こぜに)와 細かいお金(こまかいおかね)의 쓰임을 구별하지 않고, 혼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어에서 사용하는

'동전 있어?'의 뉘앙스로 묻는 '잔돈 있어?'

를 일본어로 표현 시

 

'小銭ある?'라고 한다.

신기하게도, 일본어의 小銭에도 '동전 뉘앙스의 잔돈' 

이라는 의미가 거의 일치한다.

 

예시1) お会計で「小銭ある?」とねだってくる友達の非常識行動3選 

   - 계산할 때 '잔돈 있어?' 라고 구걸해 오는 친구의 비상식행동 3가지

 

 

그럼 '細かいお金'는 언제 사용하는가?

주로, 가게나 식당에서 점원이 주로 사용하는 말인데

'지폐와 동전'을 포함한 '잔돈'의 개념인데, 훨씬 포멀한 용어이다

 

예시1) 1万円札でおいしますかいおがありません

   - 1만 원 권으로 부탁드릴게요. 잔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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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스름돈' 을 일본어로 하면?

 

역시나 교재에서는 お釣り(おつり) 와 お返し(おかえし)

2가지가 혼란스럽게 동일 의미로만 기재되어 있다.

 

간단히 말하면, 

お返し는 점원 입장에서 쓰는 말이기에, 점원만 쓴다고 보면 된다.

'返す' 라는 말 그대로, 돌려주는 돈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お返し는 '대가' 라는 의미로도 굉장히 자주 쓰이는데, 이건 나중에 시간이 되면 포스팅하겠다 😅

 

예시1) 500円のお返しでございます。

  혹은 500円のお返しいたします

   - 잔돈 500엔 입니다 (잔돈 500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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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벽장/옷장' 을 일본어로 하면?

 

이건 고급자들도 꽤 오용 및 실수하는 사례가 많은 표현이다. 대부분의 한국인 화자는 押し入(おしいれ)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押し入れ는 일본 와시츠(和室)에 있는 일본풍(和風)느낌나는 벽장으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벽장은 'クローゼット'에 가깝다.

 

 

이것은 押し入れ 이고

 

 

이것이 クローゼッ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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