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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6

감사 인사에 화답하는 스킬도 매우 중요함을 깨닫다 그 분에게 감사함을 가지게 된 이유 그 분은 내가 예전에 잠시 인턴으로 근무했었던 기관의 같은 부서 직원이다. 당시 나는 나름 매스컴과 주식시장에서 그 이름이 굉장히 자주 오르내리는, 외국의 대통령과 총리들도 자주 언급하던, 대략 그런 회사를 그만두고 중고 신입으로서 마지막 대기업 신입 공채에 도전하다가 연거푸 최종 면접에서 미끄러지고 공기업과 공공기관 위주로 도전해보고 있던 시기였다. 그러나 근로를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해외로 출국 시 '무직'이라는 단어를 적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우리 시의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시키는 청년인턴 모집에 지원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합격 후 잠시나마 일하게 되었다. 예비순위로 합격하였기에 근무 기관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자격 따윈 박탈당한 지 오래였.. 2022. 1. 19.
수지구청 월남선생 태국요리 솔직후기 월남선생 용인 수지구청점에 다녀왔다 이 가게에 가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좋아하는 태국 요리인 뿌팟퐁커리를 시중 태국 요릿집의 절반 가격 수준에 먹을 수 있다는 기대 하나 때문이었다 태국 요릿집에서 요 맛있는 뿌팟퐁커리를 먹기 위해서는 필경 2만 원 이상은 지출해야 하는데 이 월남선생에서는 139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눈먼 정보를 눼이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것이다 그렇게 나는 도보로 20여분 이상 걸리는 수지구청으로 출두했으나.... 가는 날이 非장날이었다. 사장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가게 휴무를 선언하신 상황이었다. 결국 나는 이렇게 하릴없이 위화도 회군을 해야 했고 다음날 퇴근하면서 수지구청에 들러 월남선생 재원정을 감행하게 된다 가게에 들어서니 시작부터 상당히 재미있는 광경과 상.. 2021. 10. 14.
애드센스 심사 통과, 그리고 진실 혹은 거짓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했다 이 글을 쓰기 대략 한 달 전쯤에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했다. 3월 초, 직장에서 퇴근을 앞둔 시각에 구글로부터 심사 통과 메일을 받은 것이다. 승인에 대한 기대는 오래전에 이미 접은 상태였기 때문에 당황과 희열을 동시에 느꼈다. 상황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애드센스 승인과 통과 관련하여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 몇 가지만 적어보고자 한다. '이용신청 거부' 메일을 받으면 블로그를 지우는 게 낫다? 이용신청 거부 메일. 그러니까 다음과 같은 내용의 거부 메일이다. 이 내용을 우리말로 의역하면, "블로그 문제점이 한 두 개가 아니니, 시간과 자원 낭비를 그만하고 본업에 충실해 주시기를 바라오" 와도 같으니, 블로그를 새로 만드는 게 낫다는 절망적인 포스트들이 꽤 보인다. 그러나 내 경.. 2021. 4. 4.
애드센스 신청 결과, 그리고 향후 블로그 운용 방향 애드센스 신청 결과는 어찌 되었는가? 나는 두괄식을 좋아한다. 그러니, 본론과 답변부터 빠르게 가겠다. 두 번이나 탈락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결과 통보가 3일이 넘어가면 기대를 접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고 한다. 이거 무슨 면접도 아니고 ㅋㅋㅋㅋ 12월 31일 신청 -> 1월 16일 결과 발표 1월 16일 신청 -> 2월 3일 결과 발표 이렇게 2번 신청했고 2번 다 깨끗하게 탈락했다. 딱히 큰 기대는 안 했지만,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2번이나 탈락하다 보니까 기분이 매우 꽁기꽁기하다. 1차 신청 때는'콘텐츠 부족 어쩌고' 탈락이었는데 2차 신청 결과는'이용 신청 거부염 ㅅㄱ' 이라는 한층 더 멋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혹자는 '이용 신청 거부' 통보를 받으면 그냥 블로그를 지우는 게 낫다고도 하.. 2021. 2. 4.
올해 민방위 불참했는데 과태료를 내야 하는가? 서론(인데 내 넋두리) 작년,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면서, 합법적으로 태업 아닌 태업을 즐길 수 있는 민방위 훈련이라는 제도를, 매우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향유했던 향수와 뿌듯함에 못 이겨 올해는 이 연차 아닌 연차를 사용할 기회를 찾아 인류 모두의 숙원인 코로나 종식을 빌었건만, 끝내 금년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려고 했으나... "교육기간: 2020.9.7 ~ 2020.12.7" 이라는 글자와 날짜를 보고........... 마음을 추스른 후에, 과태료(※주의, 벌금이 아니라, 과태료라고 한다) 가격(?)을 검색해 보니, 민방위 과태료 10만 원을 냈다, 十八 민방위 과태료 14만 원을 냈다, 十八 30만 원까지 징수할 수 있습니다(근엄진지) 그래서 더욱 .. 2020. 12. 25.
블로그 시작 블로그 시작 일단은 만들었다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런데..... 글자크기 변경부터 쉽지 않다 😅 고급 정보와 팁을 전하려 해도, HTML에 막혀 그 뜻을 시러펴디 못할 노미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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