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본의 4대 수입국으로 오르다
일본 재무성이 28일에 발표한
2020년 무역 통계에 따르면,
대만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조 8563억 엔(한화 약 30조)으로, 전체 수입국 중 4번째로 많았다.
대만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2019년 6위에서
2020년 4위로 상승함으로써, 역대 최상위이다.
대만 경제부에서는 순위 상승의 요인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의 성공에 힘입어
대만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하였다.
일본의 무역 수입 총액은 전년대비 13.8% 감소한
67조 7369억 엔(한화 약 700조)이다.
일본의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1위, 17조 4776억 엔)
미국(2위, 7조 4275억엔)
호주(3위, 3조 8053억 엔) 등이 있으며,
대만은 이들 국가에 이어 4위다.
◆대만-일본 관계 다른 이슈 ↓
[대만/이슈 and 사건] - 2021년 1월 대만 이슈(2) - 남녀평등, 일본인 친밀, 중국 비난
대만, 예비군 교육 소집 12년으로 연장
대만 국방부는 3일,
예비역 장병의 재훈련을 목적으로 한,
교육소집(教育召集)의 대상자를
기존 8년에서 12년으로 연장할 것임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교육의 공평성과 전력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교육 횟수와 기간 역시 변경된다.
기존의 '2년에 1회, 1회에 5~7일' 에서
'1년에 1회, 1회에 14일'로 전면 개정된다.
금번 교육 기간 개정에 포함되는 대상자는
징집자와 지원자에 관계없이,
장교와 부사관은 모두 포함된다.
대만, 민주주의 지수 세계 11위로 도약.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발표한
2020년 민주주의 지수 보고에서,
대만이 동아시아 최상위인 세계 11위를 기록했다.
전년도(세계 31위)에 비해 무려 20단계나 상승한 순위이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국의 민주주의 지수와 점수가 하락한 가운데
이러한 상승 추세를 보인 건 이례적인 일이다.
167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본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크게 4개로 구간을 나누는데
8~10점은 '완전한 민주주의'
6~7.9점은 '결함이 있는 민주주의'
4~5.9점은 '혼합형 체제'
3.9점 이하는 '권위주의 체제' 로 등급이 매겨진다.
세계 1위부터 5위는
노르웨이(9.81), 아일랜드(9.37), 스웨덴(9.26),
뉴질랜드(9.25), 캐나다(9.24) 이다.
대만은 8.94점을 획득하였고,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완전한 민주주의' 등급을 받았다.
동아시아 주요국 순위로는
일본(8.13점 21위), 한국(8.01점 23위)
홍콩(5.57점, 87위), 중국(2.27점, 151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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