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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슈 and 사건

2021년 1월 대만 이슈(2) - 남녀평등, 일본인 친밀, 중국 비난

by Learn & Learn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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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젠더평등, 아시아 1위 

 

행정원(한국의 행정안전부 격) 성별 평등처는 5일,

UN개발계획에서 발표하는 남녀불평등지수(GII) 조사결과를 분석했을 때,

 

2019년 대만의 젠더 격차는 세계에서 6번째로 작으며,

아시아에서는 가장 작다고 발표했다.

 

특히, 세계 순위인 6위는,

전년도에 비해 3단계나 상승한 유의미한 결과이다.

 

그러나, 대만은 UN가입국이 아닌 관계로

공식적으로 순위에는 랭크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대만 국회의 여성 의원 비율은 39.8%이며,

이것은 아시아 1위이자 세계 23위이다.

 

대만의 15세 이상 여성의 노동 참가율 역시 51.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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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78%, 대만에 친밀감 느껴

 

주일타이베이대표처(대사관 격)에서,

일본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77.6%가 대만에 친밀감을 느끼고 있으며,

대만에 대한 이미지는 '일본에 우호적' 이라고

답한 결과가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대만에 가고 싶다고 대답한 비율도

49.9%에 달했다.

 

대만에 이어,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17.1%), 싱가포르(13.1%)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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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파 50여 명 체포, 대만 반발

 

홍콩의 경찰당국이 6일, 민주파 인사 50여 명을

'홍콩국가안전유지법(국안법)' 위반으로 체포한 것에 대하여,

 

대만에서 대중국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인

대륙위원회에서 같은 날 거센 반발을 쏟아냈다

 

대륙위원회는 서면을 통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압박하는 악랄한 행위' 라고 비난하며, 관계당국에 자중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어서,

당국의 이 같은 행위는

홍콩을 '동양의 진주'에서 '동양의 지옥'으로 

바꾸는 악행이라며 비판,

 

홍콩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일게 되면

국제금융센터로서의 지위에도 영향이 가게 되고

이렇게 되면 중국에게도 좋을 것이 없으니

신중한 판단을 내리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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