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과 직장

면접 결과는 언제 알려주나? (1)

by Learn & Learn 2020. 12. 24.
반응형

 

시작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

팔자 좋게 어학 자료나 올리면서 블로그 방문을 바라는 것은 

너무 안일하기 그지없고 짝이 없는 처사인 연유로

 

취업 관련 포스팅을 시작한다

.....는 것은 아니고,

 

원래 예전부터,

세상을 살면서 취득하게 된 소소한 TIP들을 공유해보고 싶었고,

 

나는 일반인(?)에 비해 비교적 여러 직장에서(길든 짧든😅) 여러가지 경험들을 해 보았기에 

 

이것들을 조금씩 포스팅해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오늘은 사소하지만, 피말리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면접결과 통보 시기' 편.

 

반응형

 

대기업이나 그룹공채(해당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경우

 

이건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다.

 

다만, 대기업이나 그룹공채(자사 홈페이지로 채용)의 경우

당초의 채용 공고에 정확한 일정과 결과 통보일을 기재하는 회사가 많고

면접장에서도 인사담당자가 다시 한 번 일정을 통보해 주기도 한다.

 

정 궁금하면, 면접장에서 직접 물어보아도 된다.

친절히 가르쳐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소한 x소기업일부 중견기업들처럼

빈말을 해대면서, 차일피일 미루거나 무통보 스킬 을 시전하는 

자칭 '관례아닌 관례'를 시전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면접 결과의 지연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런 기업들은 거의 매뉴얼화되어 있을 정도로, 

회사의 스케쥴에 정확하게 맞추어 결과를 통보한다.

그리고 직접 회사내 홈페이지를 통해서, 불합격 여부까지 공고해 준다.

 

직군에 따라 발표 시간이 '몇 분~몇 시간 정도'

달라질 수는 있지만, 굉장한 정시성으로 통보를 해 준다.

그러니, 중소-중견 기업들처럼 '무통보 불합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실, 면접 결과는 이미 면접장에서 결정이 났고

슈퍼스타K처럼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오늘은 합격/불합격 드리겠습니다' 

를 시전할 수도 있다.

 

그런데 며칠에서 일주일 이상을 소요하는 이유는

결재선 문제라고 말들은 하지만,

사실 '일괄 통보'를 위한 부분도 꽤 있다.

 

이 정도로 합불 통보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최소한 이 기업들에서는,

일부 ㅈ소기업과 중견기업들의

' 결과 무통보 스킬'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728x90

 

예를 들어,

요근래 인수설이 불거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넘버2 항공사를 소유했던 그룹 공채의 경우,

 

서류 결과 - 인적성 결과 - 실무면접 결과 - 임원면접 결과

 

이 모든 결과 통보가 "화요일 14시"였다.

화요일 14시에 문자가 오지 않으면 100% 불합격이었다.

요즘도 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최소한 2017년까지는 그랬다.

 

참고로, 나는 이 그룹의 모 항공사 최종면접을 2번이나 보았는데

최종 면접의 시기, 그리고 통보가 나오는 기간까지 동일했다. 그 정도로 칼같았다.

 

물론,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어지는 대기업이나 그룹들도, 확실하게 존재는 했었다.

 

그러나 정확한 것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대기업

or 그룹공채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확하게 합격자와 불합격자 모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견 기업의 경우는 이야기가 매우 달라진다!!!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취업/면접] - 면접 결과는 언제 알려주나? (중견/중소)

 

면접 결과는 언제 알려주나? (중견/중소)

시작하며 저번 글에서 '대기업과 그룹공채', 그리고 '공기업'의 면접 결과는 언제 나오는가? 를 다루었다. 자세한 건 여기에↓ 2020/12/24 - [취업/면접] - 면접 결과는 언제 알려주나? (1) 면접 결과는

redeem123.tistory.com

 

 

공기업 공공기관

 

여기는 앞서 설명한

대기업이나 그룹공채(자사 홈페이지로 채용) 보다

더욱 철저하고 정확하게 통보한다.

 

공공기관이다.

민원을 제기할 수도 있고,

사태가 커지면 행정 소송까지 제기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내가 직접 면접을 본 공기업/공단 중에서

지정된 날짜에 문자로 '결과 확인 요망'을

받아보지 않은 곳은 없었다.

 

다만, 이건 면접과는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한국전력'의 경우, 

서류 합격자에게도 문자 통보가 가지 않는 경우가 

왜인지 모르게 종종 발생한다.

 

그러니 혹시, 한전 입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이 점을 주의하도록 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