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대만 이슈(3) - 인구감소, 수출최다, TSMC

 

 

 

대만 인구, 사상 첫 자연감소 

 

대만 역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2020년 출생자수가 사망자수를 상회한 것이다.

 

대만 내정부(한국의 행정안전부격)의

인구통계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출생자 수는 16만 5249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사망자 수는 17만 3156명이다.

 

이에 따라, 출생자 수가 사망자 수를 넘게 되어

인구의 '자연 감소' 상태로 전환되었다고 분석된 상태다.

 

2020년 대만의 인구는 2356만 1236명이며,

7906명이 줄어드는 자연감소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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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0년 수출액 역대 최고치

 

대만 재정부(한국의 기획재정부격)은 8일,

대만의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음을 밝혔다

 

2020년 수출액은 3452억 8천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4.9%가 증가한 수치이다.

 

무역흑자액 역시 587억 9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분기 수출액은 감소했었으나

재택근무의 활용, 신흥 IT기술의 활용, 코로나 방역 성공을

수출액 증가의 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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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일본에 공장 설립 계획 없다.

 

대만의 반도체 대기업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14일,

일본에 재료연구센터를 설치할 계획은 검토 중에 있지만

공장 건설의 계획은 없다고 설명함으로써,

 

일본에 신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측의 보도를 일축했다.

 

대만 일부 언론에서는 한 때,

일본의 경제산업성의 유치를 TSMC 측이 수락하여

일본 측과 공동출자를 통해 도쿄를 본사로 두고,

패키지 작업을(후공정) 담당하는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보도를 했었다.

 

그러나 TSMC 측에서는

공장 건립은 계획에 없으며,

연구소 설립은 검토 중에 있으나

이것은 단독출자이며, 

아직 최종 결론에도 이르지 않았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