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이슈 and 사건

2021년 1월 대만 이슈(4) - 대만위기, 관광객 유치, 장개석 동상 테러

by Learn & Learn 2021. 1. 28.
반응형

 

 

 

대만을 둘러싼, 미중 위기 '최고 레벨' 수준 

 

미 외교문제 평의회(CFR)는 14일,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과,

미국의 국익에 위해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평가하는

'예방우선순위 신고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에서,

대만을 둘러썬 미국-중국 간 위기

위기레벨 3단계 중, 최고 단계인

'최고 레벨'로 분류가 되었다.

 

대만을 둘러싼 미중 위기는

2019년부터 본 보고서에 비중 있게 다루어져 왔고,

기존까지는 2단계 레벨로서 분류되어 왔다.

 

이 밖의 '최고레벨' 리스크로 분류가 된 위기로는

'북한핵무기, 탄도 미사일 실험에 의한

한반도 군사정세와 긴장 고조' 가 있었다.

728x90

 

한국과 일본, 대만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여행은 제한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한국과 일본 지자체에서는 

코로나 종식 이후의 여행 업계에 대비하여

해외여행계의 큰 손인 대만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 등에 힘을 쏟고 있다.

 

2019년 해외로 출국한 대만인 수는 1,710만 1335명으로, 

대만 총 인구가 2300만 명 정도인 것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많은 수이다.

 

반면, 총 인구 1억 2천 만을 넘는 일본인 출국자는

2,008만 669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도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사가현(佐賀県)과 고치현(高知県) 등에서도 

대만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대만인들에게 현지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한국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인터넷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응형

 

대만 독립파 간부, 장개석 동상에 계란 투척

 

대만 독립파 단체 간부가,

타이베이 중정기념당에 있는 장개석 동상에

계란을 투척하여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대만 독립파 단체인

대만국변공실(台湾国弁公室) 소속 간부이며,

중정기념당의 전환을 둘러싼 관료들의 발언과 행태에 불만을 느껴,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문화재산 보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대만국변공실은 이 사건에 대해

'요 근래의 대만 독립파들은 온건책을 주장하고 있기에,

중정기념당과 장개석 동상의 철거를 주장하고 있지 않다.

이것은 대만인의 관용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동시에 유약함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세에 자각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이러한 방식을 택했다' 고 표명했다.

 

대만국변공실의 테러 행위는

2015년 이후 6번째에 이르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