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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슈 and 사건

2020년 12월 대만 이슈(2) - 캐세이퍼시픽, 환율조작, 홍콩이민

by Learn & Learn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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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대만 탑승자에게 '하나의 중국' 동의 요구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에서

대만의 타오위엔(桃園)공항에서 탑승하는 대만인 탑승객에게

'하나의 중국'에 동의하는 내용의 서류에 서명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대해, 대만 교통부에서는 18일,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항공사에게 수정과 해명을 요구했다.

 

이 사실과 관련하여,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타오위엔 지점에서는

해당 서류는 탑승 전에 승객에게 기입을 요청하는 서류 정도에 불과하며, 

'하나의 중국' 에 대해 언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본사 측에서 답변해줄 것이라며, 

 

문제의 서류 제공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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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성, 대만을 '환율 감시 대상국'에 추가

 

미 재무성에서 16일, 반기 환율 보고서를 공표하였고,

여기에는 대만을 '환율 감시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에 대해, 대만 중앙은행의 厳宗大 부총재는

'대미 무역 흑자가 대폭 확대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고 견해를 내비쳤다.

 

미국에 의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2개국으로

스위스와 베트남이다.

 

그리고 '감시대상' 으로 지정된 국가는 약 10개 국으로

여기에는 일본, 중국, 대만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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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대만 거류 신청, 역대 최다

 

홍콩인의 대만 거류 신청자가

2020년 1월부터 10월 까지, 약 7474명에 달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홍콩인의 대만 거류 신청은 2019년에는 총 5858명이었다.

 

코로나 사태로 해외이민이 힘든 현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것은 매우 유의미한 수치이며,

 

향후, 교류가 정상화되었을 때 

홍콩인들의 대만 거류 신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대만 이민 당국에서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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